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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느낌/일기

차 배터리가 3번째 나갔다

얼린요구르트 2020. 9. 3. 14:51

차 운행을 3년째 해오고 있다. 그 배터리가 최근 블랙박스를 바꾼 후 벌써 3번째 나갔다.

 

차를 타고 내릴 때 혹시나 해서 블랙박스 전원과 무선충전기 시거잭을 빼놓고 내리는데 지난 번 운전 후에 빼놓고 내리는것을 깜빡 한것이다.

 

애초에 오늘 차를 몰고 어디를 갈 생각은 없었지만 갑자기 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되니 알수없는 짜증이 폭발하는 중이다.

 

차 배터리가 나가면 자동차 보험을 불러서 점프를 하고 점프 후에는 적어도 30분 이상 주행을 해야한다.

 

솔직히 나는 30분 이상 주행을 해서 갈 곳도 없다. 그래서 그 또한 스트레스에 포함된다.

 

매일 출근할때는 이런 걸 몰랐다. 운행을 안하는 날이 없으니 배터리가 나간적이 없던 것이다. 이 모든게 현재 백수인 내게만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다. 차를 팔아버릴까? 그 생각도 해봤지만 어렵게 할부를 모두 갚은 차이다.

 

좋은 생각을 해야겠다.

 

우선 블랙박스 구매한지 1년이 지나지 않았으니 A/S를 맡겨야겠다. 그리고 자동차 보험을 불러서 배터리를 점프한 다음에 여기서 30분 이상 걸리는 카페를 찾아서-블랙박스가 없으므로- 조심히 주행을 해야겠다. 그 다음엔 자동차 서비스 센터를 들어가서 누수되는 전류가 없는지 확인을 해달라고 해야겠다.

 

자동차 보험의 배터리 충전은 5회까지가 무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겠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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