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 배터리가 3번째 나갔다
차 운행을 3년째 해오고 있다. 그 배터리가 최근 블랙박스를 바꾼 후 벌써 3번째 나갔다. 차를 타고 내릴 때 혹시나 해서 블랙박스 전원과 무선충전기 시거잭을 빼놓고 내리는데 지난 번 운전 후에 빼놓고 내리는것을 깜빡 한것이다. 애초에 오늘 차를 몰고 어디를 갈 생각은 없었지만 갑자기 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되니 알수없는 짜증이 폭발하는 중이다. 차 배터리가 나가면 자동차 보험을 불러서 점프를 하고 점프 후에는 적어도 30분 이상 주행을 해야한다. 솔직히 나는 30분 이상 주행을 해서 갈 곳도 없다. 그래서 그 또한 스트레스에 포함된다. 매일 출근할때는 이런 걸 몰랐다. 운행을 안하는 날이 없으니 배터리가 나간적이 없던 것이다. 이 모든게 현재 백수인 내게만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 억울하기도 했다. 차를 ..
일상 느낌/일기
2020. 9. 3. 14:51